베트남 다낭, 첫날의 쌀국수 (손끝 제목누름 시 나와요)

베트남 다낭, 첫날의 쌀국수 (손끝 제목누름 시 나와요)

[ 다낭, 첫날의 쌀국수 ]

오늘은 다낭에 출장을 왔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호텔 직원이 말한다.
“두 시까지 기다리세요”

배가 고프다.
아침을 못 먹었다.
짐을 맡기고
한강 쪽으로 걷는다.

그러다
맛있어 보이는 쌀국수집,
문득 마음이 끌려
“꽃게 쌀국수”를 시켰다.

그런데…
꽃게는 없고
게맛살이 들어 있다.
국물도 걸쭉하다.
나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좋은데…

앞에 앉은 아저씨,
오징어 쌀국수를 시켰다.
국물이 투명하고
김이 모락모락
아, 저걸 시켜야 했는데!

아저씨는
후루룩 후루룩
국물을 마신다.
잘도 마신다.

우씨…
내일 다시 와서
나도 저거 시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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