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 채널을 구독해주신 분들 중엔 아마 사랑스러운 아기 너구리 로켓이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로켓이는 2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후로는 저는 집에 있는 게 너무 힘들고, 로켓이 생각이 자꾸 나고,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짐을 싸고, 여행을 떠났어요. 그렇게 2년 동안 많은곳들을 다녔고, 이제는 그 시간들을 조금씩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오늘부터는 이 채널에 제가 다녀온 여행의 기록을 하나씩 올려보려 해요. 로켓이와 함께했던 따뜻한 기억처럼, 이제는 제 발걸음 속에서 만난 풍경들도 조심스레 담아가보려 합니다.
조금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이 공간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끄럼틀 존잼처럼보리고 밥 너무맛잇겟다 아나